언툴러96 대전 중앙시장 숨은 맛집 보리밥 국수 세자매 시장국수 정말 오래간만에 대전 구도심에 방문했다. 목적은 계룡문고 방문.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가듯이 숨은 맛집이 많은 대전 중앙시장 안으로 들어갔다.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비도오고 그래서 눈에 띄는 세자매시장국수 집으로 들어갔다. 연세는 좀 있으신듯 한데 정말 세자매님들이 국수집을 운영하고 계셨다. 가격이 정말 놀랄 노자이다. 잔치국수 5,000원 국수, 보리밥류 6,000원 콩국수 8,000원 만원만 있으면 두끼 먹을수 있다. 칼국수와 수제비를 시켰다. 나도 이제 나이먹은 티를 내는지 스텐면식기에 주는 칼국수가 정겹다. 그냥 맛있다. 어렸을때는 식당에서 거의 스텐 면식기에 칼국수를 1인분씩 끓여 주셨었는데 요즘은 가스버너나 보온 그릇에 몇인분씩 몰아서 주니 맛은 비슷하지만 추억때문에 예전 느낌이 나는 더 좋다. .. 2024. 2. 20. 회 좋아하는 사람은 모여라, 도안 수산시장 으로 연말 연시 또한 행사등으로 모임이 많은 때이다. 고기는 흔하게 보고 손쉽게 먹을 수 있지만 회는 비싸기도 하고 고깃집 만큼 가게수가 적어 발품을 팔아야 먹을 수가 없다. 그리고 대전은 아무래도 바다가 가깝지 않아서 그런지 주변에 회 좋아하는사람이 많지 않다. 물론 제기준이긴 하지만. 바닷가 출신인 제가 좋아하는 회를 먹을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 아쉽다. 회식, 모임에서 뭐먹고 싶냐는 물음에 항시 회!를 외쳐보지만 메아리로 이동네 저동네로 돌아 흘러가기 일쑤이다. 그래도 대전에서 자주가는 곳이 있다. 바로 도안 수산시장이다. 주로 포장을 많이 했다. 반찬, 스끼다시보다 회를 좋아하기 때문에 회만 있으면 되기에 주로 포장에서 먹는데 대전에서는 도안수산시장이 가격도, 맛도, 신선함도 가장 나은것 같다.. 2024. 2. 16. 대전 상견례 돌잔치 칠순잔치 한정식 더함뜰 계절이 변하고 있다. 그만큼 나이가 들고 있고 세상에서 제일 힘이 센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이번에 아버지의 칠순잔치를 준비하면서 더 느낄수 있었다. 그래도 식당을 잘 선택해 잘 치를수 있었음에 감사했다. 그래서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고자 한다. 대전 수통골 초입에 위치한 더함뜰 한정식. 대전이 집이 아닌지라 검색에만 의존해 찾다보니 잘 고른것인가 하는 의문은 더함뜰에서 밥을 먹기까지 거둘수 없었다. 그러나 식구들 모두 만족해 하셨고 먹을 것도 풍족해 한숨 놓을수 있었다. 테잎을 이용해 현수막 붙이는 것을 허락해 주셨고 11시~1시 타임이었는데 10시30분에 미리와서 꾸밀시간주는 것을 먼저 제안해 주시기도 했다. 이것 저것 꾸미고 가족들의 꽃다발로 잔치 분위기가 난다. 가족이 좀 많아서 24인 룸을 예약 .. 2024. 2. 15. 2024 부동산은 앞으로 오를까 내릴까 부동산 정책 발표 오늘 2024년도 1월 10일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https://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9245 1기신도시 재정비 “임기 내 첫 착공, ’30년 첫 입주 추진”, 60㎡ 소규모 신축주택 구입시 취득 www.molit.go.kr 앞으로 부동산은 오를까 내릴까에 대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정책과 정치로 컨트롤 할수 없는 것이 시장이라는 것은 익히 경험해 우리는 알고 있다. 억지로 억제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자율에 맡겨 두어야 하는데 정부의 욕심과 정치인들의 본인 이익을 위한 행동들로 흐려지고 있다. 이번 부동산 정책도 총선이전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어야 하기 때문에 공급위주의 정책들만 가득했다. 크게는 1. 재건.. 2024. 1. 10. 일하다가 우연히 들렀던 천안 입장 맛집 권구성 순대국밥 일하다가 혼밥을 하기 위해 들렀던 입장 맛집 권구성 순대국밥 천안 입장에 혼자 갔다가 우연히 들르게 되었던 순대국밥집이 있다. 원래 국밥을 좋아하기도 하고 혼밥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보니 주저없이 들어갔다. 주차장은 건물앞, 골목으로 들어가면 공터, 큰길옆 이렇게 이용하면 될것 같다. 처음에는 순대국밥을 먹으러 들어갔지만 내장 국밥이 있기에 얼른 주문했다. 권구성 순대국밥은 천안에 있는 체인점이다. 오늘 가게된 곳은 입장점이다. 병천이 있는 천안은 순대국밥 부심이 있어서 체인점은 잘 안가게 되는데 권구성 순대국밥은 부속물을 많이 주기 때문에 내심 기대를 하고 내장국밥을 시켰다. 그리고 맛도 어느정도 보장되어 있으니 천안에서 순대국밥 체인점을 여러곳 하고 있다고 믿었다. 역시나 내장국밥에 내장의 양은 많았다... 2024. 1. 9. 2024년도 1월 아주 뒤늦은 코로나 체험기 코로나를 잊고 살았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코로나에 한번도 걸리지 않은채 살아왔다. 물론 마스크도 열심히 쓰고 다녔고 건강했다고 자부했다. 그런데 요즘 마스크도 쓰지 않고 다니고 몇일 무리를 했더니 어디서 걸렸는지 모르게 코로나에 덜컥 걸렸다. 주변에 아무리 찾아봐도 걸린사람이 나밖에 없다. 스스로 자라나진 않았을텐데 그 전파력에 한번더 놀랐다. 밀접접촉으로 격리도 하고 주변사람 모두 걸려도 증상이 없었기에 더 자신하고 있었나보다. 코로나가 가볍게 지나가는 사람도 많다고 하던데 나는 제대로 걸린듯 하다. 1. 코로나 확진. 일요일 출근했다가 몸이 안좋아 조퇴하고 집에와서 누워 한시간 정도를 보냈는데 이상해서 열을 재보니 39.7도. 몸을 움직이기 어려웠으나 그냥 두면 119와 함께갈것 같아서 몸을 움직여 .. 2024. 1. 8. 이전 1 2 3 4 5 6 ··· 16 다음